80년대에는 체계적인 시스템이 아닌, 개개인의 선의를 나누며
그때그때 쌈짓돈을 털어 어려운 사람을 돕던 시절이었습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선의은행은 당시 달동네라고 불렸던 관악구 봉천동
산꼭대기에 말할 수 없이 형편이 어려웠던 가정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곳에 사회복지회관을 건립하기로 결의하였습니다. 계약은 진행하였지만,
중도금을 낼 여력이 없어 건축이 불가능 할 듯 보였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복지관을 건립하고
있다는 이 이야기들은 어느 순간 널리 퍼져 복지관의 벽돌 한 장 이라도 나누겠다는 수많은
후원자 분들이 모여 중도금을 넘어 건립 비용까지 모금되는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어 건립비용까지 모금되는 기적을 만들어 냈습니다. 복지관을 지을 때 벽돌 한 장이라도 함께 나누자는
마음으로 이사님들은 함께 새벽마다 봉천동 부지에 마대를 깔고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러한 많은 사랑과 기도로 복지관이 건립되었고, 복지사업은 탄력을 받아 체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당시 달동네라 불렸던 봉천동은 말할 수 없이 형편이 어려웠던 가정들이 많았고, 이들을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회관(현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은 방임된 아이들에게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공부할
기회를, 노인들에게는 물리치료를 받을 기회를, 밥을 굶는 이들에게는 식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마치 오병이어의 기적과 같이 이사님들이 욕심 없이 내놓은 사랑이 점점 더 커져 선의은행은
날개를 단 듯 성장하였습니다.